명품디자이너 브랜드사??

패션의 탄생 - 강민지 지음/루비박스

1.

사실 따지다면 그렇게 큰 내용이 있는 책은 아니다.

책이 두껍긴하지만 각각의 인물을 모은 것이기에 각각의 인물당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여기서 한명의 인물로 꼽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검색이랑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요즘 많이 나오는 인물전 만화책 정도의 내용.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은 수많은 그림이 퀄리티가 낮은 그림이 아니라는것.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그림같은데 내가보기엔 그림에 들인 수고가 장난이 아닌것 같다.

그래서 여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각각의 인물이 검색으로 쉽게 얻을수 있다해도 그걸 또 모으고 확인작업을 거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당연하기에 정성이 담긴 책은 확실한 듯.

3.

근데 알아두셔야할 점은 이건 현대패션사라기보단 현대디자이너브랜드사 정도라는것.

명품브랜드사가 더 정확하겠다.

그걸 감안하고 보면 좋은 책일듯.